NCT 출신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 인정 검찰 7년 구형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아이돌그룹 NCT 출신 태일(문태일)이 첫 공판에서 자신의 특수준강간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6형사부(다)는 18일 태일 등 총 3명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 첫 공판기일을 12일 열었다.
 

 


이날 태일은 다소 편안한 검은색 복장을 입고 또 다른 피고인 2명과 함께 법정에 출석했다. 태일은 자신의 신분에 대해 "가수였다가 회사에서 퇴출당했으며 현재 아르바이트를 가볍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변호사도 "현재 태일은 지인의 식당에서 일을 도우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피고인 신분으로 참석한 태일의 공소사실에 대해 언급하고 "피고인들은 서로 친구 사이로서 6월 13일 새벽 2시 33분경에 이태원 주점에서 우연히 피해자를 만나서 술을 마셨고 이후 피해자를 잡아 끌어 택시에 태워서 방배동에 있는 피고인 주거지로 이동했다"라며 "이후 같은 날 새벽 4시부터 4시 반경까지 술에 만취해 의식을 잃고 누워 있던 피해자에게 합동 강간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태일 등 3명 모두 공소사실을 인정했고 찰은 이들 모두에 대해 징역 7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5061809593414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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