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출제됐던 과거 시험 문제들을 풀어보자!


조선시대 왕들이 직접 출제했던 문제들을 풀어보자!






세종



• 도읍을 두 개 건설하는 것은 어떤 뜻이 있는가?


• 노비 또한 하늘이 내린 백성인데 그처럼 대대로 천한 일을 해서 되겠는가? 어느 집안은 노비가 많은 경우 수천, 수백인데 한계를 둘 수 없는가?








중종



• 술의 폐해는 오래 되었다 (중략) 술에 빠져 일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술에 중독되어 품위를 망치는 사람도 있다. 이를 구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처음부터 끝까지 잘하는 정치란 어떤 것인가.








명종



• 근래에 학교(성균관과 향교)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이를 개선할 방책은 무엇인가?


• 해와 달이 하늘에 걸려서 한 번은 낮이 되고 한 번은 밤이 되는데, 더디고 빠른 것은 누가 그렇게 한 것인가?








숙종



• 왜국에서 울릉도를 죽도라고 부르며 우리 백성들의 어로 활동을 금지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우리의 입장을 설명해줘도 들을 생각을 안 한다. 이를 어찌하면 좋겠는가?








정조



• 온갖 식물 가운데 이롭게 쓰이고 사람에게 유익한 물건으로 남령초(담배)보다 나은 것이 없다. 어떻게 하면 모든 백성이 남령초를 피우게 할 것인지 대책을 말해 보라








광해군



• 가면 반드시 돌아오니 해이고, 밝으면 반드시 어두워지니 밤이로다. 그런데 섣달 그믐밤에 꼭 밤을 지새는 까닭은 무엇인가. (중략) 어렸을 때는 새해를 기뻐하지만 점차 나이를 먹으면 모두 서글픈 마음이 드는 것은 무엇인가?






+) 광해군의 책문에 대한 이명한(1595~1645)의 답안


...그러므로 밤이 새도록 자지 않는 것은 잠이 오지 않아서가 아니고, 둘러앉아 술잔을 기울이는 것은 흥에 겨워서가 아닙니다. 묵은해의 남은 빛이 아쉬워서 아침까지 앉아 있는 것이고, 날이 밝아 오면 더 늙는 것이 슬퍼서 술에 취해 근심을 잊으려는 것입니다 (중략) 그러나 사람이 세월 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것이지, 세월이 사람 가는 것을 안타까워하지는 않습니다.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세월 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것 또한 부질없는 생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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