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프리드(Tim Friede)는
미국 위스콘신 주의
전직 트럭 정비사였던 인물이다.
그러나 현재는 생명공학 기업인
'센티백스' 와 함께
뱀 해독제 개발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팀은 미쳤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한 가지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지난 18년 간
블랙 맘바, 코브라, 타이판 등
- 뱀에게 물린 팀의 손 -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사들에게
일부러 200회 넘게 물리고
700번 이상 독을 주입하는
일을 자신의 몸에 실행했다.
지속적으로 독 주입과 양을 늘려
일종의 면역화를 성공했고
항체를 만들어내는데 집중했다
그는 뱀 해독제 개발에 도움을 주고 싶어서
그런 위험을 감수했다고 하며
한번은 코브라 두 마리에게
연속으로 물린 후 생사에 기로에 서기도 헀다.
알려진 바로 말 같은 큰 동물을 죽일 수 있는
독 양에도 면역을 보였다고 한다
그런 그의 실험 소식을 들은
센티백스의 CEO 겸 연구자인
- 제이콥 글렌빌 -
'제이콥 글랜빌' 박사는
그에게 연락해 함께 일할 것을 제의했다.
- 센티백스 연구소에서 팀 프리드 -
함께 일하게 된 샌티백스는
팀의 몸에서 혈액을 추출, 항체 분리,
'바레스플라디브' 라는
물질과 섞어 칵테일 해독제를 만들었다.
바레스플라디브는 염증성 질환 치료제로 연구되었으며
현재 뱀 독 해독에 중요한 물질 중 하나로 연구 중
동물 실험에서
WHO가 지정한 가장 치명적인
19종의 코브라과 뱀독 중
13종류는 완전 해독 성공,
6종류는 부분 해독에 성공했다.
이후 임상 실험에 들어갈 경우
기존의 뱀 해독제보다
부작용과 알러지가 훨씬 적을 것이라고 한다.
기존 해독제는 타 동물에서 항체를 빼내
만들어 부작용이 큰 경우가 있다
현재 코브라과(Elapids) 뱀에 대한
해독제 연구와 함께
살무사과(Viperids) 뱀에 대한
해독제 개발도 병행
궁극적으로 범용 사용이 가능한
'광범위화' 해독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호주와 협력해 뱀에 물린 개들을
대상으로 1차 동물 실험에서 입증 된
해독제를 투여할 것이라고 한다
팀 프리드는 2018년 부터 자신의 몸에
독을 주입하는 실험은 중단한 상태이며,
'자신은 이런 해독제 개발을 위한 지원요청을
받는 것을 기다렸으며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
라고 밝혔다.
ㅊㅊ- https://edition.cnn.com/2025/05/02/science/antivenom-snakebite-treatment-tim-friede
해당 논문 - https://www.cell.com/cell/fulltext/S0092-8674(25)004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