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1위' 이재 "SM 연습생 12년 후 계약 해지...큰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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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재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어서 꿈만 같다. 실감이 안 난다. 스케줄이 꽉 차있다"면서 행복해했다. 

 

'지미 팰런쇼'에 헌트릭스로 무대를 펼친 것에 대해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그날 아침에 목소리를 잃었다. 잠을 못자니까 목뿐만 아니라 폐까지 지쳤다. 호흡이 너무 힘들더라. 음이탈이 나더라"면서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재는 "저는 2개월전까지는 그냥 작곡가였는데 갑자기 180도 삶이 바뀐거다. '골든'이 세계적인 히트곡이 됐고, 인생 첫 공연이 '지미 팰런쇼'였던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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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SM에서 연습생 생활을 12년동안 한 것을 떠올리면서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랑 동기다. 11살에 시작을 했다. 아침 7시에 가서 밤 11시에 연습실에서 나왔다. 진짜 열심히 했다. 어린나이에 그렇게 한 것도 신기했다"면서 웃었다. 

 

이어 "13살 때 연습을 하다가 기절을 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 데뷔를 하지 못했다. SM과 생각이 잘 맞지 않았다. SM은 깨끗한 목소리를 원했지만 저는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데뷔하기에는 나이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재는 "11살에 시작해 23살에 연습생 생활이 마무리가 됐다. 택시타고 집에 오는데 눈물이 나더라.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이렇게 됐다고? 너무 상처가 컸다. 인생이 너무 어렵구나 싶었다"면서 눈물을 삼켰다. 

 

그러면서 "계약 해지보다 더 슬펐던게 많은 것을 쏟아부은 어린 이재에게 너무 미안했다. 그 많은 시간이 아까웠고, 제 자신이 너무 싫고, 미안했다. '열심히 해도 안되는구나'라는 실망감이 너무 컸다"고 했다. 

 

그랬던 이재가 '골든'의 주인공으로 빌보드 1위까지 했다. 이에 이재는 "엉엉 울었다. 연습생 시절이 떠올랐다. 계약 끝나고 돌아가던 날이 생각나서 계속 울었다. 스스로에게 '너무 수고했어, 잘했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웃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https://v.daum.net/v/20251022215746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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