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준님의 귀하신 후원이 저희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배우 박서준이 뇌종양 환아의 조혈모이식 수술을 후원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서준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뇌종양 환아 A군의 가족이 보내온 손편지를 공개했다.
A군 가족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1월 뇌종양 진단을 받은 뒤 투병을 이어왔다. A군 가족은 “수술, 항암, 방사선, 혈소판 등 무서운 단어들에 이어 엄청난 치료비까지 마음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힘든 상황이었다”면서 “조혈모세포 이식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치료비를 들었을 때의 막막함은 지금 생각해도 무섭다”고 돌이켰다.
A군 가족은 병원 사회복지사를 통해 박서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A군 가족은 “처음 아이의 병을 알았을 때는 세상에 우리 가족만 불행하다 생각하고 좌절했지만, 1차 수술을 마친 지금은 조금씩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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