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더리브스 취재를 종합하면 진에어는 최근 크루밀에서 애벌레가 나왔다는 내용을 접수받고 내용 확인에 돌입했다. 크루밀은 객실 승무원 전용 메뉴다.
이에 앞서 직장인 익명앱 블라인드에는 진에어 기내식이 문제가 있다는 폭로가 나온 바 있다. 한 직원은 곰팡이가 핀 기내식 빵 사진을 올리면서 “식사 상태가 불량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다만 진에어는 기내식 품질을 정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진에어 크루밀에서 애벌레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제보자 제공]
한편 진에어 관계자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식사를) 업체 통해 받고 있다”라며 “(다만) 관리·책임이 있긴 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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