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은 플래카드를 본 후 곧바로 시선을 돌렸다. 당황한 듯 주위를 살피더니 이내 자리를 피했다. 현지 팬들 반응도 좋지 않다. "정말 부끄럽다", "공연장 내 조명 플래카드 반입은 금지돼있다", "저 사람 누군지 아냐" 등의 댓글을 남기며 A씨 신상 털이에 나섰다.
다만 A씨는 당당한 모양새다. 자신의 개인 SNS가 탄로났음에도 "그 플래카드는 내 거야", "불이 꺼졌을 때 난 지드래곤에게 보여주려고 한참 동안 플래카드를 들어올렸다"라고 말하고 있다.
승리는 데려와....